[부캠] 3주차 회고

---

2023.11.20
급히 일이 있어 제주로 내려와있는 상태였고, 오늘부터는 또 가족 집을 치워줘야해서 (쓰레기가 1톤가량나옴) 최대한 아침에는 리조트에서 강의듣고, 점심때 이동해서 집에서 듣고 방에 짱박혀서 피어세션하고 그랬다.. 과제 1까지 딱 했었는데 실습이 과제여서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더 머리쓸시간이없음) 강의를 계속 듣긴해야하는데 .. 짬이 도저히 안나서 밤에 강의를 듣고 정리했다. (볼 분량은 미리 틀어놓아서 다시 볼 수 있음) 그리고 봐야할 논문 또한 프린트 해두었다.

---

2023.11.21
애들도 많고 뛰어다니기도 하고, 집도 개판이고 하다보니 강의에 집중이 잘안됐다. 최대한 하기 ! 로 항상 목표를 잡고 절반도 못하는 것 같다. 그래도 optimization 부분은 많이 해봤던 부분이고 강의도 수식을 모두 이해할 필요없이 훑는 다는 느낌이라 라이트하게 들으려고 노력했다.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정리 처럼.. 내가 이해하는 대로 라이트하게 작성했다.

돌리고 자르고 어쩌구 저쩌구.. ~ 

mini-batch gradient descent

data augmentation

---

2023.11.22
CNN은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한다. 아니 애초에 모델을 이렇게 제대로 파는 것이 오랜만이었다. 보통은 쓰기위해서 "음 ~ 픽셀 합성곱연산하는군~" 이었다면 이제는 흐름 제대로 파악하고자 했다. 그래서 exercise를 좀 빡세게했다. 분명 30분강의여서 음 ~ 개꿀 했는데 한시간이 되어버리는 마법이다... 피어세션때는 내가 이번에 코테리뷰하는 타임이었는데 목소리가 나가버려서 무슨 변성기온 애마냥 목소리가 나왔다. 팀원들이 발표... 채팅으로 하셔도 돼요 .. 라고 하셔서 좀 웃겼다. 밤새서 하려고 했는데 몸이 너무 안좋아서 3시에 뽀롤롤로기절해버렸다.. 그리고 이날 자면서 죽을 뻔했음.. 목 코 다막혀서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ㅠ

곱을 하는 나름의 이유들을 기억하려고 노력했다.

 

---

2023.11.23
논문을 아침시간 모두를 투자해서 봤는데 motivate? 까지 밖에 못봤다.. 영어를 너무 오랜만에 보는걸요 😂 그리고 노션에 정리하는데 정리할게 없어 오열... 
약간 정리 하긴 하는데 딱 중심이 안잡히는 기분? 정리를 하고 한번더 다시 보던지 주희님께 컨펌받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그치만 내가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많이 못해서 너무 죄송하다.. 그리고 낮에는 RNN까지 하자 .. ! 하고 최대한 보고 과제까지 했다. 밤을 오늘도 새서 남은 것을 마무리해야지 했는데 역시나 피곤해서 기절...나는 왜이렇게 나약할까 😓😓

정리가 중구난방인 기분 ㅜㅡㅜ

---

2023.11.24
아침 9시 반쯤에 일어나서 요즘은 바로 하는 것이 데일리 스크럼 미리 작성하기다. 그래야 뭔가 수업을 바로 듣고 끊기지 않게 듣는 느낌? 흐름이 안끊기는 느낌이다. 그래서 transfomer를 달리는데 w0w였다. 지금 다시보는데도 뭔소린지 모르겠다. 아무리 흐름을 파악하려고 하는 것일지라도 뭔소린가 ... 싶어서 거즘 1시간은 봤던 것 같다. 그리고 특히 positional encoding이 아직 헷갈리긴 하는데 따로 찾아봐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DV는 언제듣누 ? 😂😂😂 눈물이 난다 이번 주말 압수야 !!!!!! 아무튼 스페셜 피어세션하는데 너무 말을 재밌게 하는 분이 계셔서 또 웃겨서 눈물이 날뻔했다.. 어쩌다보니 게임몇판 하신 분도 이번기회에 만났다 ! 미드 카시 carry 부캠 사람들과 첫 게임한판 하면서도 '설마 피어세션때 만나겠어?' 했는데 만났다.. 뭔가 반가웠다 ! 이런식으로 아는 사람 하나하나 늘어가니 동지들을 만나는 기분... 나는 스페셜 피어세션 항상 만족한다 ! 우리 팀원들도 피어세션에서 오늘은 일명 '노가리'를 좀 깠는데 진짜 별에 별 얘기 다했다. 출신이야기.. 중학교 까지.. 우리 집 주소도 깔뻔했다 아무튼 논문보러가야하는데 나 왜 눈이 감기죠 ? 😂

뇌절쇼